올해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역대 최대인 총 2만여명의 공무원을 신규채용합니다.

지난해에 비해서 15% 이상 증가한 수치이고, 직종별로 살펴보면 일반직 공무원이 1만7천여명, 특정직 공무원은 2800여명, 별정직 임기제 280여명이 신규채용 인력의 수입니다.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100여명, 경기가 3000여명, 경남 1361명, 부산 1241명으로 상당한 수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하게 됩니다.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 기간을 확인하시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 특별전형도 노려봄직하다.

일반전형과 달리, 다소 쉽게 할 수 있는 특별전형도 한번 노려봄직한데, 사회취약계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실시되는 장애인 특별전형은 전체의 4.6%, 저소득층 특별전형은 9급을 대상으로 하는데 총 1329명이나 선발합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간선택제공무원도 지난해보다 18%나 늘어난 1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전형이야 소가 바늘귀에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울 수 있지만, 상기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커트라인이 상대적으로 낮으니, 요건에 만족되는 분들은 공직진출에 있어서 상당한 메리트를 안고 시작하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점이 아쉬운 공무원 시험에서 특별전형은 하늘이 주는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직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건을 잘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 언제까지 서둘러야 하나?

지방직 공무원 8급과 9급의 경우에는 원서접수가 이달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고, 지방직 7급 공무원 원서접수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7월이나 8월 중에 실시됨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대전지역 지방직 공무원과 부산 지방직 공무원은 원서접수가 4일에 시작되어 8일까지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방직 공무원, 왜 국가직 공무원보다 인기가 있나?

지방직 공무원과 국가직 공무원 중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중앙부처에서 국가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것과, 집근처 지방에서 지방직 공무원으로 복무하는 것.

무엇이 나을까요?

경험상...대부분의 공시생들은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방점을 찍고 공부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가직이 4월 정도, 지방직이 6월 정도에 실시되는 관계로, 국가직 공무원 시험의 경우에는 지방직을 위한 모의고사로 생각하는 경향이 상당히 짙다는 것입니다.

먼저, 국가직 또는 지방직 공무원을 경험한 선배공무원들이 국가직과 지방직의 장단점을 잘 설명해주는 관계로 호불호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갑빠가 있지....국가직 공무원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대부분 거주여건, 승진 등을 이유로 지방직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이 주류의 흐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 서두르세요.

이 달 중에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가 마감되니, 시도별로 직렬별로 준비해야 될 사항과 거주요건도 따져보시고, 무사히 원서접수를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베이비부머 공무원의 퇴직이 수천명 단위로 도미노처럼 시작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공무원 신규채용은 이미 예정되어 있다는 것이죠.

향후, 몇년간은 신규 공무원채용의 규모가 대단할 것 같습니다.

공무원시험 합격, 무척이나 어렵지만....몇년을 잘 준비해서 합격하시면....그 어떤 직장보다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사람마다 다 각양각색....무엇보다 적성을 잘 생각하시고 결단을 내리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요즘....초등학생 꿈 1위가 공무원이라는 우스겟소리도 있는데....공무원이라는 직업은 그리 환상적이지도....고달프지도...않은 그런 직종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큰 인생의 굴곡없이 무난히 길게....정년까지 국가업무나 지방업무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준비되었나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Posted by 71년생 권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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