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사회복지공무원의 선발인원은 얼마나 될까요?

 

갈수록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출산이 큰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지만, 노령화와 양극화도 이에 못지 않는 영향력으로 대한민국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복지는 국가의 몫.

 

결국 사회복지공무원의 인원 확대를 통해서 소외된 이웃의 인간다운 삶은 보장해주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가장 큰 책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업무량이 너무 많아, 가끔 이들의 자살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확실한 인원 충원을 통해서 원활한 업무 배당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이들의 근무여건 향상에도 국가가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2017년 사회복지공무원, 얼마나 선발하여 충원하나?

 

보건복지부는 내년 사회복지공무원 960명을 신규 충원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뽑는 공무원 수와 합산해서 적정한 인원 충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출산 극복과 맞춤형 복지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팔을 걷어 붙일 모양입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동단위의 복지허브 구축, 사례관리 지원액 인상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분명 사회복지공무원의 대폭 확충을 갸늠해 볼 수 있는 조짐이라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에는 얼마나 뽑았나?

 

올해 17개의 지방자치단체는 3월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을 통해 약 2500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선발하여습니다.

 

만약에 내년에 보건복지부가 이와 별도로 960명를 선발 배치한다면, 총 3500여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이 신규로 선발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는 하는 공시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다고 960명의 추가 확충안이 그냥 시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종선발 수요는 1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파악해서 종합적으로 확정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공무원 결원 배치

 

보건복지부는 신규확충 예정인원 960명 이외에도 퇴직 등을 이유로 발생한 결원인원의 160명을 사회복지직으로 신규로 충원하거나 전직 등을 통해 보충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어떤 직렬에서 결원이 나왔을 경우, 이를 해당 직렬로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직을 신규로 선발하거나 전직 등을 통해서 복지를 담당하는 인력을 자연스럽게 증원하는 계획도 수립중이라고 합니다.

 

다른 직렬의 인원보다 복지 인력이 더 필요한 것은 시대적인 흐름인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직, 지난해 2500여명 중 절반이 서울 선발.

 

당연하죠.

서울에 인구가 1천만이기 때문입니다.

대구는 250만, 광주는 150만명이 고작이죠.

 

서울에 사회복지공무원을 대량 투입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공채만 1000여명, 경력채용은 160여명 가량을 뽑았다고 합니다.

 

이는 서울시가 읍면동 복지허브와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고, 당장 내년에도 많은 사회복지 직렬 공무원의 충원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정부도 재작년 2017녀까지 사회복지공무원 6000여명을 단계적으로 증원, 배치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2017년, 사회복지공무원시험, 언제 치러지나?

 

2012년에는 9월에, 2013년에는 8월에 지방직 9급과 함께 실시되어, 일반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 중 하나의 시험에 응시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2014년 이후에는 일반직공무원시험, 즉 국가직과 지방직 9급 시험과 달리 3월에 실시되어 공시생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 지 몇년이 되었습니다.

 

국가직과 지방직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이 모의고사 삼아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기도 하지만, 따로 사회복지직을 준비하는 공시생은 이른 시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셈이죠.

 

보건복지부 측은 내년 해당 직렬의 실전 투입을 7월 경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큰 변화없이 3월에 시험이 실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공무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버티는 직업일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공무원에 대한 호불호가 있지만,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정말 힘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다른 공적업무보다 사명감이 더 투철하게 요구되는 직렬이 사회복지계열이 아닐까요?

 

복지사회 건설,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온국민이 국가가 철저하게 준비하는 복지혜택의 수혜자가 될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Posted by 71년생 권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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